제가 섬기는 교회에서 찬양 집회가 있었습니다. 찬양만 무려 1시간 이상을 하는 큰 집회였습니다. 5개월 정도 준비했는데 과정이 쉽지 않았고 찬양 인도하면서 긴장도 많이 했네요. 베링거 X32를 사용하지만 아쉽게도 멀티트랙으로 받을 형편이 아니라 결과를 투트랙으로 받았습니다. 현장 사운드를, 라이브 느낌 나는 최종적인 마스터링 결과물로 직접 만들어보면서 간단하게 소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홈 레코딩 어디까지 해봤니?
- 라이브 투트랙을 마스터링 해보자 (2022 예찬 찬양 집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2022.html

베링거에서 나온 ULTRAVOICE UV1의 퀵 메뉴얼을 한번 봤습니다. :) 컴프레서에서 DRIVE 와 DENSITY가 도대체 뭔가 궁금하더군요 :) COMPRESSOR DRIVE – Adjusts the overall amount of gain reduction by controlling the signal level entering the compressor. When used with weak input levels, the Drive control can add considerable gain, while gain addition to hotter signals will be less noticeable. 드라이브를 많이 걸면, 게인 리덕션이 많아지고

COMPRESSOR DENSITY – Adjusts the release time of the compressor. Lower settings yield slower, smoother results ideal for vocals. Higher settings have a fast, tight release that works well for percussive sources. 덴시티는 릴리즈 타임을 조절하는거네요, 그런데 왜 이렇게 이름을 붙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초보라 릴리즈 타임의 큰 원리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이 노브 하나로 보컬과 드럼 쪽까지 모두 커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보입니다. :) 릴리즈 타임을 늦게 해야 보컬에 어울리는거군요 :)

ENHANCER LF DETAIL – Simultaneously boosts frequencies at 80 Hz and cuts frequencies at 250 Hz.
로우 프리퀀시 인핸서는 더 재미있네요. :) 80을 올리고 250을 자르면 머디함은 사라지고 굉장히 꽉 차는 소리로 만들어주지 않을까요? :)

아내가 건반을 먼저 작업하다 보니 의외로 헤드폰 단자가 두개였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자주합니다. 게다가 믹싱이 끝나고 셀프 마스터링을 할 때 오인페의 작은 메인 볼륨 놉을 조정하는게 엄청 번거롭네요. :)

그래서 눈에 띈 모델이 베링거 STUDIO XL 입니다. 저렴하고 단자가 화려합니다. 어짜피 외장 컴프는 하나 가지고 있으니 성능만 적당하면 이 모델이 굉장히 관심이 가네요. 심지어 마이다스 프리가 들어가 있습니다. 아쉽지만 실제 제품을 웹에서 보려면 3개월은 더 기다려야하나 보네요. :)
https://www.gearnews.com/behringer-studio-xl-monitor-controller-audio-interface/

베링거 아날로그 드럼머신 기판! 오리지날 606 회로를 충실히 복각했다고 한다~ 소리는 리얼 아날로그! #베링거 #RD6 #드럼머신 #큐오샵

베링거 TM1로 두번째 녹음한 CCM 커버곡입니다. :) 이리저리 셋팅을 바꾸면서 나름대로 최적의 느낌을 찾아보았습니다. 두번 째 녹음을하니 좀 더 마이크가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c5FShJgG0Ns

베링거 TM1로 처음 녹음한 CCM 커버곡입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fV-rjtIVqDs

사실 베링거라는 이름으로 컨덴서 마이크가 나온다면, 주목 받기가 쉽지 않은 듯 합니다. 워낙 저가형이기도 하고 워낙 쟁쟁한 마이크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

10년 동안 AT2020을 쓰다가, 드디어 아주 아주 약간 업그레이드로 베링거 TM1을 구입했습니다. Rode NT1-A의 당당한 카피 모델입니다. :) 언 박싱과 첫 곡 녹음을 두개의 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

* 너는 내 운명일까?
베링거 Behringer TM1 컨덴서 마이크 언박싱 과 첫 녹음 (1)
https://jungjinbu.blogspot.com/2021/10/behringer-tm1-1.html

* 너는 내 운명일까?
베링거 Behringer TM1 컨덴서 마이크 언박싱 과 첫 녹음 (2)
https://jungjinbu.blogspot.com/2021/10/behringer-tm1-2.html

베링거에서 또 다른 카피 마이크를 냈네요. :) Behringer TM1 라는 뭔가 친숙한 이름입니다. 디자인이 거의 RODE NT1A 판박이입니다. 비교한 영상을 찾아봤습니다. :) 심지어 영어권도 아니라서 한마디 알아들을 수 없지만 제 귀에는 베링거 성능이 엄청나네요 :) 헤드폰으로 들어보니 로데가 소리가 상당히 더 깊이가 있고 약간 더 부드럽지만, 솔직히 베링거가 꿀린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 120불이라면 저는 이걸로 가고 싶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A2VOdhqvE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