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너무 무리하게 개인정보 내놓으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애플과 구글 앱스토어 정책으로 앞으로 앱에서 개인정보 공유 허용을 차단해서, 개인 맞춤형 광고를 할 수 없게 되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광고 매출과 주식가치가 많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앱에서 정보를 수집 못하니, 약관 바꿔서 강제로 웹에서는 정보 공유 동의 안하면 안되는 방식으로 강제로 약관을 바꾸었습니다. 로그인 할때마다 저 창이 강제로 뜨는데 매우 기분이 나쁩니다. 아래 내용 보시면 다들 열 받으실 꺼에요. 횡포에요, 횡포... 인스타그램이 지난달부터 새로운 개인정보 수집 공지를 띄웠습니다. 첫째, 맞춤형 광고 표시를 위해 개인정보 수집과 이용에 동의하라. 둘째, 이렇게 수집한 개인정보를 정부 기관, 수사 기관, 분쟁해결기관에도 제공하겠다. 셋째, 다른 나라 지사나 데이터센터에도 보내겠다. 넷째, 위치 정보도 수집하겠다. 인스타그램과 같은 회사인 메타가 운영하는 페이스북도 똑같은 공지를 띄웠습니다. 이용자의 선택권은 없습니다. 모두 필수항목입니다. 이것을 동의하지 않으면 26일 부터는 계정이 막힙니다. 이런 큰 기업이 윤리 의식도 없이 강제로 막 이렇게 해도 되는 건가요? 개인 정보를 정부기관과 수사기관에도 제공 협조하겠다라는 것은 "빅 브라더" 처럼 정부나 사찰 기관에 의해 개인 사찰에도 이용될 수 있다는 것인데...너무 무서운 일 아닌가요?!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390456_3575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