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도덕적으로 바르지 않은 사람이, 자신이 하는 일이 옳다는 신념을 가지면 정말 무섭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몇년전부터, 정식 라이센스 아닌 방식으로 음악용 소프트웨어 유통을 마치 정식 서비스인냥 유통하는 사람이 1인이 있습니다. 요즘 페이스북에서 말도 안되는 가격의 이상한 광고를 보셨을 것입니다.
현재 시장에서 그런식으로 돈 버는 사람이 딱 1인 있습니다.
직원분도 고용되어 있고, 하다보니 그 직원분도 이것이 정상적인 사업으로 교육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게 마치 정식 사업 인것처럼 당당하게 둔갑되어 버렸습니다.
(정상이 아닌 라이센스 방식) 음악용 소프트웨어가 포함된 조립PC 를 파는 판매방식도 몇년전에 사용했었고, 그 다음에는 여러가지 방식으로 변형하고, 점점 방식이 진화(?)하면서 몇년동안 정상적이지 않은 음향 소프트웨어 유통을 하고 있습니다.
결국 소비자가 피해를 볼 수 밖에 없고, 분명히 잘못된 일인데,
이 사람이 스스로 자신이 옳다는 강력한 신념이 있습니다.
이렇게 파는 것에 전혀 문제가 없다.
문제가 없는 데 왜 그런식으로 말을 하느냐!
당신들이 잘 몰라서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이해 못하는 것이다.
라는 식으로 오히려 당당하게 따지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야기 하다보면 너무 평행선으로 이야기가 통하지 않아서 포기하게 됩니다.
(전혀 딴세상의 얼토당토 않는 논리로 불법적인 일들을 정당화시키는 말도 안통하는 느낌이 됩니다.)
이게 시간이 자꾸 지나고, 그러다 말겠지하고 유야무야 넘어가게 되니,
정말 더 큰 확신이 되어 ,점점 더 큰일들이 벌어지고 더 대담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일들에 대해 지지하는 세력이 형성될지도 모르겠고
상황이 왜 바른 방향으로 정리가 안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음악 소프트웨어를 정상적으로 유통하는 업체들이 모여서 다 같이 이야기를 해보아야할 시점이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