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튼 존부터 에드 시런, 두아 리파와 노벨문학상 수상자도 포함됐습니다.

현지시간 25일, "이것이 우리가 원하는 것이냐"는 제목의 앨범이 공개됐습니다.

12개의 트랙의 이름을 이어 붙이면 "영국 정부는 인공지능 기업에 이익을 주기 위해 음악을 훔치는 걸 합법화해선 안 된다"는 메시지가 드러납니다.

지난해 말부터 영국 정부는 인공지능 회사들이 저작권을 무시하고 제품을 개발하도록 하는 저작권법 개정안을 추진 중인데, 여기에 반대하기 위한 겁니다.

[조 트위스트/영국음반산업협회(BPI) 대표 : 우리는 특히 혁신과 인공지능을 받아들이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인간의 창의성을 도와야 하지, 대체해서는 안 됩니다.]

가수 자미로콰이, 작곡가 한스 짐머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음원에는 텅 빈 녹음실과 공연장의 소음이 담겼는데, 마치 음악이 없는 세상을 경고하는 듯합니다.

또 더 타임스에는 34명의 영국 문화계 인사들이 저작권을 지켜 달라며 정부에 호소하는 기고를 냈습니다.

여기에는 엘튼 존과 폴 매카트니, 에드 시런, 두아 리파 등 유명 뮤지션부터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 가즈오 이시구로 등 노벨문학상 수상자까지 포함됐습니다.

https://youtu.be/Accn8_3hH5g
엘튼 존부터 에드 시런, 두아 리파와 노벨문학상 수상자도 포함됐습니다. 현지시간 25일, "이것이 우리가 원하는 것이냐"는 제목의 앨범이 공개됐습니다. 12개의 트랙의 이름을 이어 붙이면 "영국 정부는 인공지능 기업에 이익을 주기 위해 음악을 훔치는 걸 합법화해선 안 된다"는 메시지가 드러납니다. 지난해 말부터 영국 정부는 인공지능 회사들이 저작권을 무시하고 제품을 개발하도록 하는 저작권법 개정안을 추진 중인데, 여기에 반대하기 위한 겁니다. [조 트위스트/영국음반산업협회(BPI) 대표 : 우리는 특히 혁신과 인공지능을 받아들이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인간의 창의성을 도와야 하지, 대체해서는 안 됩니다.] 가수 자미로콰이, 작곡가 한스 짐머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음원에는 텅 빈 녹음실과 공연장의 소음이 담겼는데, 마치 음악이 없는 세상을 경고하는 듯합니다. 또 더 타임스에는 34명의 영국 문화계 인사들이 저작권을 지켜 달라며 정부에 호소하는 기고를 냈습니다. 여기에는 엘튼 존과 폴 매카트니, 에드 시런, 두아 리파 등 유명 뮤지션부터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 가즈오 이시구로 등 노벨문학상 수상자까지 포함됐습니다. https://youtu.be/Accn8_3hH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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