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아일랜드 디자인학교라고 디자인 분야에서는 유명한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이 안 돼 식당일을 1년 넘게 하기도 했어요. 막막한 마음에 귀국해 강남역의 한 컴퓨터학원에서 웹디자인을 공부하고 나서야 ‘에스티로더’에 입사할 수 있었으니, 제가 생각해도 좀 웃겨요.(웃음)”

질문: 본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한국 후배들에게 전수해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답변:
“정보가 부족하고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 도전할 마음조차 갖지 않는 후배들이 많더라고요. 경험해 보니까 어렵지만 도전해 볼 수 있는 길이 보이는데 안타까웠죠. 제가 회사에서 면접도 많이 보는데, 중국·인도 등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지 얼마 안 되는 사람들도 많이 지원합니다. 왜 한국 사람들은 영어도 잘 하고 일도 잘 하면서 도전하지 않는지 답답할 때가 많아요. 취업도 힘들고 이직도 힘들다고 하지만 눈을 좀 돌려보면 기회가 있는데요. 도와주고 싶죠.”

제가 봐도 외국에서 한국인들의 능력은 정말 대단한데, 스스로 너무 작다고 초라하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중국 인도 친구들을 막들이대는데, 우리나라 분들도 이제는 막 들이대도 될 것 같습니다.

인터뷰 원문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548080
로드아일랜드 디자인학교라고 디자인 분야에서는 유명한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이 안 돼 식당일을 1년 넘게 하기도 했어요. 막막한 마음에 귀국해 강남역의 한 컴퓨터학원에서 웹디자인을 공부하고 나서야 ‘에스티로더’에 입사할 수 있었으니, 제가 생각해도 좀 웃겨요.(웃음)” 질문: 본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한국 후배들에게 전수해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답변: “정보가 부족하고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 도전할 마음조차 갖지 않는 후배들이 많더라고요. 경험해 보니까 어렵지만 도전해 볼 수 있는 길이 보이는데 안타까웠죠. 제가 회사에서 면접도 많이 보는데, 중국·인도 등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지 얼마 안 되는 사람들도 많이 지원합니다. 왜 한국 사람들은 영어도 잘 하고 일도 잘 하면서 도전하지 않는지 답답할 때가 많아요. 취업도 힘들고 이직도 힘들다고 하지만 눈을 좀 돌려보면 기회가 있는데요. 도와주고 싶죠.” 제가 봐도 외국에서 한국인들의 능력은 정말 대단한데, 스스로 너무 작다고 초라하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중국 인도 친구들을 막들이대는데, 우리나라 분들도 이제는 막 들이대도 될 것 같습니다. 인터뷰 원문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54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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